작년에 Ai 기술(텐서플로우 主)을 활용해서 작업했던 60coding의 프로젝트 ‘Zzaj’를 소개해요. ‘Zzaj’는 Ai에 도움을 받아서 만든 음악입니다. 현재 멜론, 지니, 네이버와 같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 10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정식 음악 발매가 된 상태입니다.

부끄럽지만 이 음악의 아티스트는 60coding 운영자인 제가 맞습니다.^^ 그리고 아래 앨범 설명에도 나와 있듯이, 모든 음악을 Ai 기술로 작업한 것은 아닙니다. Ai 작곡가도 등장하기도 했지만 글쎄요..아직은 인간의 도움없이 Ai가 스스로 곡을 만드는 것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해당 음악의 리드(멜로디), 후반부의 신스(전자음)파트를 Ai로 작업한 음악입니다.

저작권 협회에도 문제없이 등록이 되어, 매달 아~주 조금씩 용돈을 벌고 있기도 해요. Ai 시대가 곧 온다고 하지만, 사실은 이미 어느 정도 와있고 점점 Ai의 활용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Zzaj 듣기
최근에 저는 새로운 곡(Plastic Rain)에서 곡 작업의 마무리 단계라 할 수 있는 마스터링 전 단계인 믹싱(Mixing) 단계에서 Ai를 사용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음악 작업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이 믹싱(Mixing)이라고 볼 수 있는데, Ai를 잘 사용하게 되면 음악 제작비를 많이 낮출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곡 역시 정식 음원으로 소개가 됐고 Zzaj보다 많은 부분에서 Ai 기술을 적용시켰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60coding 포트폴리오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이러한 영역에서 어느 정도 상업화가 진행됐고 성공을 거두고 있기도 합니다. 60coding에서는 당장은 아니지만 빠른 시일 안에 Ai와 관련한 재밌으면서도 생산적인 프로젝트들을 기획할 예정입니다. 공동의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과 함께 집단지성의 힘을 증명해보고 싶습니다.
Plastic Rain 듣기
이 곡은 제가 직접 뮤직비디오도 만들었어요~